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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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동완과 김영철이 연말연시를 맞아 선행으로 따뜻함을 나눴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영철과 김동완이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평소 연탄배달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김동완. 남모르게 많은 기부 활동을 하며 선행을 베풀었던 그는 직접 몸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다며 김영철과 함께 중계동 백사 마을로 향했다. 주로 어르신들이 지내는 백사 마을에는 무거운 연탄을 배달해줄 일손이 절실했다.김동완과 김영철은 연탄배달이 처음이었지만,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평소 운동으로 꾸준히 몸 관리를 해왔던 김동완은 남다른 파워와 스피드로 연탄을 날랐고, 김영철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다른 이들을 도와 제 몫을 해냈다.더욱이 김동완은 연탄 6장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지게에 8장을 지고 손에 2장을 드는 등 총 무게 36kg에 달하는 연탄을 쉼 없이 나르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 함께 일하던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장난스럽게 “(백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를 꼭 받을 거다”라며 승부욕에 불을 지폈으며, 다른 봉사자와 묘한 경쟁을 벌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김영철 역시 부상으로 김동완만큼 연탄을 나르지는 못했을지언정,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육체적인 고단함을 잊게 했다.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는 모습을 보였다.처음에는 준비된 연탄 중 절반가량을 배달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으나, 김영철과 김동완의 활약에 힘입어 자원봉사자들은 1,500장의 연탄을 이날 모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영철은 “봉사할 때 김동완 같은 사람이 있으면 같이 하는 사람들은 너무 복일 것 같다. 궂은일을 더 많이 해주니까. 든든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동완은 “영철 형이 부상 때문에 많이 하진 못했지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힘을 주지 않나. 그런 에너지를 봉사자들끼리도 공유하고, 거기 계신 분들도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말하며 서로를 추켜세워 훈훈함을 더했다.김동완은 원했던 대로 상품이었던 수세미를 손에 들고 귀가하게 됐다. 또한 두 사람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에도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살갑게 어르신들을 챙기고 시종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김영철과 김동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까지 따뜻함을 전하며 의미 있는 새해 시작을 알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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