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오늘(30일) SBS ‘연예대상’에서 2015년 마지막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유재석, 이경규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 대상 수상자들을 토대로 이번 대상을 예상해봤다. # 2012년 대상 ‘런닝맨’ 유재석2011년 ‘패밀리가 떴다’로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던 유재석은 2012년 ‘런닝맨’으로 또 한 번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당시 ‘런닝맨’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휩쓸며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상 후 유재석은 “염치없이 이런 걸 또 받게 됐다”며 “‘런닝맨’이 이렇게 잘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존폐 위기에서 '런닝맨'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준 제작진, 멤버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서 우리에 대한 기대를 끝까지 가지고 계셔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늘 치열하게 시청률 경쟁 펼치지만 우리가 정말 해야 할 것은 웃음 경쟁 같다. 어떤 즐거움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웃길 수 있을까 한 가지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뛰겠다. 더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2013년 대상 ‘정글의 법칙’ 김병만줄곧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병만은 2013년 SBS ‘연예대상’으로 한을 풀었다. 김병만만이 할 수 있는 ‘몸 쓰는 예능’을 통해 활약을 톡톡히 한 것.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진심을 다하는 김병만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병만은 시상대에서 눈물을 쏟으며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상은 제게 너무 큰 상이다. 선배님들은 정말 훌륭한 만능 엔터테이너인데 저는 부족한 게 많다. SBS는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다.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바다에 들어가는 것 등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최선을 다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무 생각이 안 난다”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 2014년 대상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경규 이경규는 2014년 SBS ‘연예대상’ 대상으로 7년 만에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점쳐졌던 이경규의 수상에 유재석과 강호동은 본인들이 상을 받은 것처럼 진심을 다해 기뻐했다. 이경규는 “정말 감사하다.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한다는 것만으로 기뻤다. 상을 받고도 후배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호동 씨, 유재석 씨, 김병만 씨. 여러분의 발목을 붙잡아서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초심이 중요하다. 그런데 항상 어렵다. 초심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나 초심으로 돌아가 후배들과 더 치열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역시 지난 3년 간 대상을 수상했던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가 유력한 상황. 유재석은 ‘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여전한 진행 솜씨를 뽐냈고,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규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떠났지만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활약했다. 다만 올해 SBS 예능프로그램들이 타사에 비해 이렇다 할 화제도, 시청률도 내지 못했기에 쉽사리 대상을 예측할 수 없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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