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들로는 내년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약품, 사업확대가 기대되는 SK, 현대글로비스, 시황의 개선 가능성이 높은 롯데케미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올 한 해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달성했고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영업이익은 163.1%, 지배순이익은 81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북경한미 실적 개선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SK는 OCI머티리얼즈 인수로 인해 SK하이닉스와 시너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가 희박해지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현대글로비스는 중장기적인 완성차 해상 운송 확대 및 반제품 개별 포장 수출 방식인 CKD 수출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해외사업 중심의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내년 매출액 증가율은 8.9%, 영업이익률은 4.8%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은 현 주가가 견조한 실적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고 1분기 중 시황 회복이 확인되면 탄력적인 반등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 유가가 안정화되고 성수기에 진입하면 화학 시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내년 벅스 플랫폼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벅스가 주목되고 있다. 벅스는 가요제, 드라마, 영화 OST 등 B2B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콘텐츠 확대가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베트남 법인 성장세와 국내 수급 환경 개선에 따른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판가 상승으로 외형 및 수익 증가 기대되는 동화기업과, 국내 적외선 센서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상을 지키고 있는 아이쓰리시스템도 향후 신규제품 적용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되며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신년 1일을 주목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 12월 수출입지수와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고 한국은 수출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 PMI 역시 50을 넘지 못하고 경기위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2.28~12.31)
▶신한
○벅스
○기아차
○원익IPS
▶대신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동화기업
▶하나금투
○현대백화점
○한섬
○크루셜텍
▶현대
○동부화재
○현대글로비스
○아이쓰리시스템
▶유안타
○LG이노텍
○자화전자
○주성엔지니어링
▶SK
○SK
○엔씨소프트
○매일유업
▶대우
○한미약품
○롯데케미칼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