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가 만두와 게맛살 등 급식제품 선정 방식을 바꿔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서류심사로 제품을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서류심사에 이어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1차 시식평가, 시범부대 장병들의 2차 시식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는 방식을 병행키로 했다.
지난해 이 방식을 첫 도입한 이래 올해는 만두와 게맛살 선정에 새 방식을 시범 적용했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만두의 만족도는 80.3점으로 기존 제품의 72.2점보다 점수가 높게 나왔다. 게맛살은 기존 제품이 그대로 선정됐다.
군은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다양한 업체에서 제안한 제품을 접수하고 기존의 서류평가에 이어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1차 시식, 장병들의 2차 시식 등을 통해 엄정한 절차에 따라 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제품은 3군지사 내 25개 부대에 2개월간 급식된다.
군 관계자는 “급식제품 선정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전과 달리 제품 선정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에 수요자인 장병들이 참여하게 된다는 점이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며 “최종평가 결과는 내년 구매요구서에 반영돼 장병 먹거리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에 대해 국방부가 국방경영효율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군수혁신의 일환으로 실시 중이며, 이밖에도 조달체계 개선, 물류체계 개선 등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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