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하이즈항공이 제 3공장 증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10분 코스닥시장의 하이즈항공은 전날보다 300원(2.15%)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즈 항공은 부산시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 5500평(1만8155㎡)의 토지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매입금액은 약 114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신규로 수주하는 항공기 부품과 향후 수주물량에 대비하여 토지를 매입했으며, 구입한 토지에 신규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즈항공은 보잉(Boeing)사의 최첨단 항공기인 B787의 항공기 날개를 구성하는 주요 구조물을 독점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상남도 사천에 제1공장을, 진주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즈항공은 매입한 부지 5500평 중 2000평에 내년부터 54억원을 투자해 1차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 증가에 따라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추가 증설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주물량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상헌 대표는 “올 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COMAC(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Ltd.), SAMC(Shanghai Aircraft Manufacturing Co., Ltd.), BTC(Boeing Tianjin Composites)와 일본의 SMIC(Shinmaywa) 등 세계 글로벌 항공업체와 연달아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주물량에 대비하여 추가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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