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조 아이돌 양대 산맥인 젝스키스와 H.O.T가 한 무대에 오른다?
신인 보이 그룹 업텐션과 몬스타엑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설의 아이돌인 두 그룹을 재현한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와 업텐션은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성탄 특집에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원조 아이돌을 추억한다.
먼저 ‘입체 퍼포먼스’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업텐션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에 도전한다. 젝스키스의 대표적인 노래이자 성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인 ‘커플’을 선곡했다.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에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는 H.O.T로 변신한다. H.O.T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위 아 더 퓨쳐(We are the future)’ 무대를 선보인다. 당시 칼군무로 인기를 모았던 H.O.T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업텐션과 몬스타엑스는 현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는 신예인 만큼 이번 특집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두 팀의 화려한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뮤직뱅크’ 성탄 특집은 오는 2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이 같은 90년대 인기가수들의 무대 재현 소식과 함께 실제로 H.O.T., 젝키의 재결합을 바라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들의 완전체 모습을 보는 건 불가능한 상황.
젝키 측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에 “젝키의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진행된 사안이 전혀 없다. 계속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날 다시 한 번 불거진 젝키 재결합설에 대해 말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역시 “현재 확인 중이다. 문희준에게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별다른 달라진 점이 없음을 알렸다.
H.O.T 와 젝키 재결합설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양측은 논의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는 답변을 거듭하고 있다.
멤버들이 소속사가 다르고 연예계를 떠난 멤버도 있기에 현실적으로 재결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