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종로구 문화재단은 12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해설이 있는 국악 무계원 풍류산방’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공연은 중견급 명인의 소리를 일체의 음향기기 사용 없이 국악 본연의 울림과 악기 고유의 소리에 집중 할 수 있는 사랑방 공연이다.
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청중에게 전통차와 한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접수로 관람료는 1만원이며 종로구민은 30% 할인 한다.
매 공연마다 30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하는 소규모 공연으로 한옥 사랑방에서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것처럼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사랑채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석에 앉아 국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오는 5일 첫 번째 공연에서는 평시조, 지름시조, 남창가곡 언락 등을, 12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경기민요와 판소리 춘향가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세 번째 공연을 하는 19일에는 가야금병창과, 경기민요, 송서ㆍ율창 등을 만끽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서도소리, 25현 가야금과 옥류금, 해금산조 연주곡으로 장식한다.
공연은 70분간 진행되며 한국전통음악학회장 서한범이 사회를 맡아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쉬운 해설도 곁들일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무계원 사랑채에서 우리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것처럼 우리 소리 울림 그대로의 감동과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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