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송지은이 파블에게 무릎을 꿇자 김민수가 억지로 일으켜세웠다.2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김미희 극본) 23회에서 오봄(송지은)이 파워블로거의 행동에 무릎을 꿇었다.이날 풍길당 전통주점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예약손님이 올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었다. 특별히 주문제작한 음식들을 만들어 상을 차려놓는데 예약한 손님이 등장했다. 안태호(김민수)는 "혼자 오셨냐"고 의아해했고 여자는 "그럼 또 누구랑 오냐"고 까칠하게 대답한 뒤 준비한 자리로 갔다. 상이 차려진 곳에 도착한 여자는 "내가 특별히 부탁한 도미면은 왜 안 나왔냐"고 소리쳤다.그러자 오봄은 주방으로 달려가 도미면이 잘 되었는지 확인했다. 환상적인 비주얼에 오봄은 "언젠가 저도 맛을 보고 싶다"며 군침을 흘렸고 서둘러 도미면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오봄은 도미면을 든채 "맛을 보시라"고 했지만 파워블로거는 "그림이 별로네"라고 비아냥 거린 뒤 오봄을 제치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 음식은 먹지도 않고 사진찍는데 푹 빠진 블로거는 여기저기 움직이다가 오봄을 밀치다 도미면을 쏟고 말았다.
그 바람에 도미면이 바닥에 쏟아져 블로거의 옷에 튀었다. 화가 난 블로거는 가겠다며 그 자리를 떴다. 주인이 계산서를 내밀자 블로거는 "띨띨한 알바 하나 때문에 내가 왜 이래야 하냐. 옷까지 버렸다"고 화를 냈다.블로거는 사무실로 가서 오봄을 불러다 "당장 나한테 무릎꿇어라. 가게 문 닫고 싶냐. 내가 포스팅 하나만 하면 그냥 망하게 할 수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오봄은 망설이다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안태호는 "일어나라"며 오봄을 일으켜세웠다. 과연 안태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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