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에릭남[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한 에릭남이 에피소드가 화제다.3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존 박은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이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에릭 남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미국에서 유명 사립학교를 다녔다"라며 "당시 15살이었는데 친구들은 첫 차가 벤츠 등 외제차였고 집엔 엘리베이터에 수영장이 기본으로 있었다. 그 학교 학생들 평균 수준이 그랬다. 잘 사는 친구들이 많았다. 난 힘들게 들어간 학생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입학 당시만 해도 내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애들이 내 얼굴이 침을 뱉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한 에릭남은 "고교시절 동양인 최초로 학생 부회장이 됐다. 3-4학년 되니 미국 친구들도 나를 인정하기 시작하더라"고 말해 주목받았다.특히 에릭남은 이날 데뷔 전의 특별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국에서 취직을 했었다. 초봉이 한국 돈으로 약 1억원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존 박은 "사실 내 이름은 존 박이 아니라 좐 팍이다. 처음에는 니은 발음이 잘 안돼서 내 이름이 '좀박'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이날 녹화 현장에서 존 박은 에릭 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 박과 에릭 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극과 극의 통역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신경전에 한층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한국에 온지 5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하는 존 박을 향해 "진짜냐. 존 박은 이름만 존 박인 것 같다"며 의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존 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즉석에서 영어 실력을 발휘했으나 정직한 발음이 되려 의혹을 증폭시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KBS 2TV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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