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인포 2015년 분양시장 결산 - 광역시 3.3㎡당 분양가 역대 최고 1,038만원 - 100대 1이상 경쟁률 기록 단지 급증 - 분양호조 맞물려 분양 물량 급증…2010년 대비 300% 증가
[헤럴드경제]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1만원으로 2009년(1,075만원)이후 6년만에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941만원)에 비하면 60만원 오른 수준으로 30형대(34평기준) 아파트라면 2,040만원 오른 셈이다. 분양가 상승은 청약 광풍이 불고 있는 광역시가 주도했다.
올해 부산, 대구 등 지방5대 광역시의 분양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38만원으로 2008년(1,029만원) 이후 7년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다. 더불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부산이 주도했다. 고가의 대형 주택형이 공급됐기 때문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엘시티더샵은 전용면적 144~244㎡의 3.3㎡당 분양가가 2,900만~3,070만원 수준에 공급돼 웬만한 수도권 분양 아파트 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우동 해운대센텀경동리인, 토성동 경동리인타워, 우동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등도 지역 평균보다 높은 3.3㎡당 1,300만~1,700만원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상승폭이 컸던 울산도 남구 야음동 대현더샵1,2단지(3.3㎡당 1200만원대), 중구 복산아이파크(3.3㎡당 1,100만원대), 약사더샵(3.3㎡당 1,400만원대) 등이 분양하면서 평균 분양가가 높아졌다.
반면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1,140만원으로 지난해 1,202만원 보다 62만원 낮아졌다. 이는 하반기 이후로 수도권 미분양 가구가 증가하고 내년 분양시장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이 늘면서 지역 평균 분양가 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는 단지들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 됐다.
실례로 지난 10월말 용인에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용인지역 평균 분양가(3.3㎡당 1,000~1,100만원)보다 낮은 700만원 후반대로 분양했다. 이는 동탄2신도시의 전셋값 수준으로 실수요에 높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대단지 규모인 6725가구를 한번에 분양한 용인 한숲시티는 빠른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전문가는 “대단지로 분양되다보니 완판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용인 한숲시티 계약상황을 지켜보니 빠른 속도로 계약이 완료되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 역사를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이 완비된 대단지로 공급된다. 또 평균 분양가도 790만원대로 저렴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끌기에도 충분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99-7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