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증권회사는 제조업과 달리 오로지 ‘사람’만이 회사의 자산이며 금융업 중에서도 업황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특성이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지닌 지원자임을 어필하신다면 스펙이 좋지 않더라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 ( 대우증권 인사담당자)

“면접전형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너무 튀어서도 안 되고 또한 조용하거나 소극적인 듯 해보이면 합격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회사들이 그렇듯, 은행 또한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역동적인 지원자도 필요하지만 묵묵히 자기역할을 해내면서 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는 사람도 꼭 있어야 한다.”(IBK기업은행 인사담당자)

“광고업은 다른 분야보다 ‘설득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본인의 이야기를 얼마나 공감있게 전달하느냐도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제일기획 인사담당자)

“여론조사는 단순히 수치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여러 현상을 관찰하고 연관 해석하는 일이다. 따라서 한 분야만 좁고 깊게 파고드는 사람보다는 사람과 사회에 대해 폭넓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조사회사에 더 적합한 인물로 어필할 수 있다.” (한국갤럽 인사담당자)

이처럼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들려주는 전형별 취업 노하우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이트가 생겼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홈페이지(http://www.keis.or.kr)에 다양한 취업준비 콘텐츠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바로 연결해주는 ‘취업길라잡이’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 진로정보 웹진 ‘커리어엔진’, ‘사이버 진로 교육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채용시장 동향이나 취업정보, 전형별 준비 방법 등 구직에 필요한 정보들을 주제별로 엮었다.

취업 길라잡이서비스는 기업채용동향과 채용특성, 기업정보 및 채용박람회 정보 등을 제공하는 ‘최근 채용동향과 채용정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취업준비 방법을 알려주는 ‘직무중심채용 전형별 대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채용동향과 채용정보에서는 채용동향 이해하기, 강소기업 채용정보, 업종별 채용특성,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다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다라는 코너는 직군별 인사담당자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담았다.

직무중심 채용 전형별 대비 전략에서는 직업과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공공기관·공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NCS기반의 전형별 준비방법을 소개한다. 경험면접이나 토론 면접 등 과거와 달라진 최근 면접방식을 분석해 합격 노하우를 알려주는 면접전형 코너도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취업길라잡이를 활용하면 구직자들이 최신 취업정보 및 전형별 준비 자료들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다”며 “채용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통해 더 전략적인 취업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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