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령화로 인해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일자리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10년이나 20년 뒤에 근로자 직업의 49%가 기계나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시시각) NHK는 노무라 종합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공동 연구팀 분석 결과 601개 종류의 직업중 10~20년 후에 235 종류의 직업이 기계나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동화되거나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 등이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슈퍼 점원이나 일반 사무원, 택시 운전사, 호텔 객실 담당, 경비원 등이 해당된다.
현재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총 2500만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일본 근로자의 49%에 해당된다.
반면 의사나 교사, 미용사, 관광 가이드 등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한 일이나 영화감독, 음악가 등 창조성이 필요한 직업은 기계가 대신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마쓰모토 노동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사라지는 직업을 천천히 다른 직업으로 옮겨가는 형태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어 노동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일본과 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이같은 기계화와 직업의 변화가 더 빨리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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