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의 9개 아파트를 올해 하반기 ‘금연 아파트’로 인증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로 금연아파트 인증을 신청하면 구는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인증한다.
지난달 인증을 신청한 월계동 성북역신도브래뉴 아파트, 중계동 주공7단지, 상계동 성림아파트 등 9개 단지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그 결과 9개 단지 모두 항목별 점수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금연아파트로 인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흡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 흡연으로 인한 층간 갈등 예방 등의 장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구는 총 20개 단지에 대해 금연 아파트로 인증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금연 아파트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5 하반기 금연아파트 인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대표회장 등 18여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 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금연아파트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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