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진실, 세모자 사건 내막이 모두 배후인 무속인 김 씨의 연출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세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허목사의 근황이 화제다. 12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모자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무속인 김 씨의 진실을 추적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세모자사건'은 자신들이 수년 간 집단 혼음을 강요받으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으로,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방송 이후, 무속인 김씨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직접 찾아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성폭행 및 혼음 등은 둘째 아이를 통해 들은 내용이며, 세모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일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세모자와 무속인 김 씨의 통화 및 녹취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 모든 사건의 연출은 물론, 진술 내용과 아이들의 이상 행동 모두 김 씨의 세뇌로 인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무속인 김 씨는 아이들이 제대로 일을 수행하지 못하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악용, 아이들을 조종해왔다. 또한 성인인 아이들의 어머니 또한 아이들을 빌미로 완벽한 세뇌를 이어왔으며, 신도를 세뇌시켜 목격자로 둔갑시켰다. 뒤늦게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세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허목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때 목사로 토지 및 부동산을 소유했던 허목사는 현재 배달 알바를 하며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 허목사 명의의 집과 부동산은 모두 무속인 김 씨와 최측근 신도들에 넘어간 상황이 알려져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그러나 허목사는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을 만나는게 유일한 행복이다.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묶은 매듭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빨리 돈을 벌어서 아이들을 데려오고 싶다"며 자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 같은 아버지 허목사의 노력에 아이들은 무속인의 세뇌에서 벗어나 차츰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사건의 어머니는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무속인 김 씨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드러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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