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파괴자’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 초 ‘인크루트 취업학교’라는 취업포털업계에서 다소 생소한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그동안 집중했던 인터넷ㆍ모바일 플랫폼 위주의 서비스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오프라인상에서 취준생들에게 취업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취업강의, 통합인적성검사, 자소서첨삭,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입학 신청 시 직무-자기소개서-면접-공채 등 양질의 취업 강의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취업학교는 지난 12월 1주차에 누적 취업자 1300명을 돌파하는 등 총 1306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 10월 누적 취업자 1000명 돌파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15기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10대그룹공채특강ㆍNCS특강ㆍ서류준비강의ㆍ면접강의’ 등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강반’과 1대1로 자소서 첨삭, 기업추천 등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일자리 매칭까지 시켜주는 ‘관리반’으로 나눠 신청받고 있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를 졸업한 취준생이 취업한 기업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까지 다양해 취업학교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광석 대표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보완하려는 노력이 수반될 것일텐데, 특히 취업학교가 그러한 모습의 일환이라고 생각된다”며 “취업학교는 그동안 일반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유료 취업 컨설팅 시장을 무료 취업 지원 서비스 시장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회사 내부적으로는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서비스라고까지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해당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사회 경험이 많고 훈련 수준이 높은 컨설턴트들과 전직 인사담당자들 위주의 온라인 강의 강사를 영입해 취준생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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