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인도네시아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관련 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23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9%(3400원) 상승한 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1.27% 내린것으로 모두 만회하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3.40% 상승한 8만8200원 거래를 시작한 한국항공우주는 개장초반 9만원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8만8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인도네시아가 KF-X 개발사업에 인도네시아가 20%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KF-X 체계개발 사업비 8조6700억원의 20%에 달하는 1조700억원을 부담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외 KF-X 설계와 일부 부품생산에 참여하고 기술자료와 시제기 1대를 획득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인도네시아 정부의 불참 가능성 등이 언론에 노출됐지만 향후 KF-X 주요 구입처로 언급되던 인도네시아 관련 리스크를 대폭 해소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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