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해대교’ 서해대교 오후 전면통제 계속돼 ‘교통대란’ 예상…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구간
4일 오후 서해대교 주탑 교량 케이블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km구간 통행이 여전히 전면 차단된 상태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하루 평균 통행량이 4만2천대에 달하는 서해대교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 구간 통행이 금지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이들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다리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합동감식이 4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서해대교 위에서 이뤄졌다. 합동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감식반원들은 화재로 끊어진 지름 280㎜의 케이블 곳곳을 스캔하며 감식을 진행했다. 화재 전문가들은 케이블이 끊어진 절단면과 불에 탄 모습 등을 살펴보며 화재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10분께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케이블에서 불이 나 3시간 반만에 진압됐다.
불이 나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충남소방재난본부 등은 소방관 60여명, 장비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