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지역에 맞춤형 교육으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고교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전국단위 모집 가사계열 공립 특성화 고교인 경북관광고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학교는 13일 경북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 현황 및 특색사업을 소개하는 우수 교육현장 학교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박종원 학교장, 교사, 학생 등이 참석 했다.
기자단은 관광과 제과제빵실과 식음료실습실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료 등을 시식한 뒤 골프장 관리 및 캐디요원 등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필드매니저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견학했다.
경북관광고는 각 학년별(관광과 2, 필드매니저과 1) 3개 반으로 구성, 22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올해 3학년 학생 전원이 조주(칵테일)기능사 자격증을 땄으며 그외 요리 관련 자격증,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호주의 초밥전문업체 스시베이에 2명, CJ푸드빌 중국법인 3명, 그 외 국내 유명 외식업체, 바리스타, 호텔리어, 캐디 등으로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지난 2006년 창단한 정구부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정구부는 6명의 선수가 한국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 1위(3년 연속 우승),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1위를 차지했다.
박종원 교장은 “앞으로도 각종 특색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명품 관광인 육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