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3일 오전 노원구청에서 태양광ㆍ태양열 분야 세계적 석학인 제라드 스트리힙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박사를 초청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강연’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독일은 탈핵 원전 에너지 전환을 법제화하고 2050년까지 소비 에너지의 54.7%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스트리힙 박사는 10~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노원구를 방문, 신재생에너지 선진사례를 전수한다. 노원구는 공동주택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스트리힙 박사는 노원구 환경단체인 지구의 친구들, 노원햇빛과바람협동조합, 노원그린맘과 에너지컨설턴트, 공무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에너지 시스템의 설계’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도시 에너지 정책의 실행 체계 등 독일의 에너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독일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노원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