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빼빼로데이, 중국에선 ‘솔로데이’…이성간 신체접촉행위 금지

11월 11일 한국에서는 ‘빼빼로데이’로 유명한 이날이 중국에서는 ‘솔로데이’라고 한다. 일명 ‘광군제’로 불리는 이날은 중국의 싱글데이다.

올해 광군제를 맞아 중국 지린건축대학은 솔로들을 위한 강력 조치를 내려 중국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린건축대학은 광군제 날 교내에서 이성친구 사이에 서로 밥을 떠먹여 주는것, 손 잡는 것 등 어떤 신체적 접촉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위같은 조치에 공과대학으로 솔로 남학생들이 대부분인 지린건축대학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군제’는 중국 정부가 정한 날은 아니다. 1990년대 난징(南京) 지역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11월11일을 광쿤제로 부르면서 점차 널리 퍼졌다.

이날은 이성친구가 없는 ‘솔로’들끼리 모여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솔로 탈출을 위해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상대에게 고백하는 날이다.

중국 온라인에선 광군제를 맞아 솔로들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기도 해 광군제를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로 칭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