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신민아와 소지섭의 헬스트레이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소지섭이 자신이 존 킴임을 밝히며 신민아의 헬스트레이너가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소지섭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신민아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물론 과격한 운동을 시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그의 인생의 변화를 줄 것을 약속했다.먼저 신민아의 집을 쳐들어간 소지섭과 성훈, 헨리는 먹을 수 없는 음식들과 먹어선 안 될 음식들을 모조리 치우며 신민아에게 “이것만 먹어야 한다”며 그에게 신신당부했다.소지섭은 “자세히 보니 골반도 틀어졌고 자세도 불안정하며 거북목이다”며 신민아가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에 대해 나열하기 시작했다. 만약 단순 로맨틱코미디였다면 바로 헬스를 시작하고 러브라인의 급물살을 탔을 테지만 “힐링 로맨틱코미디”와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했던 ‘오 마이 비너스’는 소지섭에게 로맨틱 남자 주인공이 아닌 정말 헬스트레이너로 분하게 만들었다.또한 소지섭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도 엉성한 자세로 스쿼트를 하는 신민아에게 “엉덩이를 빼고 배에 힘을 줘라”며 더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었고 신민아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 용기를 심어줬다. 이 과정에서 편하게 앉아 드라마를 시청하던 시청자들까지 올바른 자세로 앉게 만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오 마이 비너스’도 로맨틱코미디라는 것을 잊지 않은 듯 신민아를 바라보는 소지섭의 눈에서 달달한 냄새가 풍기고 있어 벌써부터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소지섭의 집안과 갑자기 신민아의 집에 쳐들어온 스토커, 아직까지 15년의 정을 버리지 못한 정겨운 등 각종 스토리가 여기저기 난무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직까지 신민아의 변화 이유가 정겨운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변하고 싶다는 것을 느꼈어요”라고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언급하고 있지만 명확한 이유가 불분명하다. 또한 소지섭과 성훈 등에게 “내가 한 미모했다. 예전 미모를 되찾아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예쁘장한 얼굴을 자랑하는 듯한 발언도 외모지상주의로 비쳐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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