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아시아 지역 국가 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5 아시아 사회공헌 포럼‘을 10~11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과 한국의 정부, 기업, 비영리기구(NPO),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지속가능한 아시아지역 사회공헌 협력방안, Go with ASIA‘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기조강연, 특별강연, 패널토론,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트렌드, 각국의 사회공헌 관련 정책과 국제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미국의 사회공헌 펀드인 키바(KIVA)의 빈센트 메인 프로젝트 매니저와 강지경 아시아경영대학원(AIM) 원장이 기조강연을 하며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원장과 임홍재 유앤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CSR) 도전과제와 국제협력방안 ▷아시아 국가의 사회공헌 정책·사례 ▷한국 기업·NPO/NGO의 사회공헌 사례에 대한 패널토론도 마련된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포럼을 통해 아시아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해당 국가의 사회공헌 정책과 성공적인 국제협력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