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건국대 폐렴 조용한 공포…확진자 8명 추가, 모니터링 환자 1400명 이상
건국대 폐렴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있다.
건국대 폐렴 소식으로 집단폐렴 증상으로 알려진 건국대 호흡기질환 감염자가 또다시 8명 늘어났다. 확진자는 오늘로 49명이 됐다.
새롭게 늘어난 8명 역시 지난 8일 이후 동물실험실을 방문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니터링 대상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19일 최초 의심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인불명의 집단 폐렴 모니터링 대상자가 급증하며 13일 만에 1472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0시 기준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과 교직원 964명 외에 강의를 듣기 위해 해당 건물을 정기적으로 출입한 다른 단과대학생 등 508명을 추가해 총 1472명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에 나선 지 엿새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아 답답함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전염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사태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며 조속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건국대 호흡기질환 조사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