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일도 승리
사진: 내일도 승리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내일도 승리’ 동천과 영선의 사이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 걸까.11월 2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1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부부이지만 쌀쌀맞기만 한 동천(한진희 분), 영선(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동천이 들어오자 영선은 반갑게 맞았다. 그러나 동천의 표정에 미소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동천은 재경(유효린 분)에 대해 물은 뒤 “영영 들어왔다. 전문 경영인에게 맡겼다. 아버지가 피땀으로 일군 회사 남의 손에 맡기기 싫다”라며 버럭 화를 냈다.이에 영선은 “당신 나 평생 안 볼 작정으로 떠난 거 아니였냐. 너무 기뻐서 그렇다. 남편 없이 독수공방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보통의 부부처럼 보이지 않는 이들의 관계. 동천은 화만 내고 영선은 비위를 맞추는 이 관계에 어떤 비밀이 숨겨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홈페이지에서 보면 동천은 ‘선대로부터 서동그룹을 이어받아 몇 배로 규모를 키운 타고난 사업가’라고 적혀 있다.그는 일적인 면에선 털끝만큼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냉철한 완벽주의지만, 사적인 면에선 자상하고 정이 많다.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나 장학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고 사원들의 복리후생에도 힘쓴다. 국내 그룹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일찌감치 해외시장에 뛰어들어 외국에서 기업을 경영해오던 그는, 서동 식품이 심각한 매출 부진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하자 상심이 커진다.또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우연히 첫사랑 순영의 엄마를 스치듯 보게 되고. 평생 단 한 번도 잊지 못했던 첫사랑 순영을 찾고 싶다는 결심을 한다. 그러다 순영과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고 소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영선은 한때 동천의 비서였다. 부인과 사별하고 슬하에 자식도 없이 혼자 사는 재벌 회장. 너무나 욕심났지만 그땐 이미 자신은 건달 같은 인간과 동거하고 있었다. 그 원수 같던 인간이 도박 빚에 쫓기다 죽어버렸다. 그러자 그녀는 술에 잔뜩 취했던 동천을 집에 데려다 준 일을 빌미로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그의 아내가 되는데 성공했다. 평생을 동천이 진실을 알까 봐 숨죽이며 불안하게 살아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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