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 세계 15개국 40여명의 차(茶) 전문가들이 광주에 온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4일간 김대중센터에서서 열리는 ‘제9회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와 ‘보성세계차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100년 역사의 영국 마누자페리스 국제차(茶)위원장을 비롯해 새린존스턴 호주 티마스터협회 회장 등 세계 최고의 티마스터(Tea Master)들이 광주에 와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산업에 대한 품평과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전문가 가운데 세계적인 차 관련 저자이자 이태리 밀라노에서 세계 명품수제차를 수입 전시 판매하는 티타뜰리에 대표인 가브리엘라 롬바르디와 3대째 차 가업을 잇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 명품수제차 기업 제임스 폭슨 대표 등이 명품 차 세계를 보여 줄 전망이다.
오는 6일 보성한국차문화공원 특별품평실에서 세계 15개국 20여명의 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녹차, 홍차, 우롱차, 블렌딩, 흑차 등 총 5개 분야 21개 부문의 200여개의 차에 대한 품평을 하게 된다.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5개 국가 티푸드(Tea Food)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의 와가시, 프랑스의 마카롱, 대만의 펑리수, 한국 송화다식 등 각국의 티푸드 체험 및 강연 등 티푸드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의 홍차, 유럽의 블렌딩차, 중국의 홍차, 대만의 청차를 비롯 한국의 명차들과 제1회 보성티블렌딩 공모전 입상 차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사)한국향문화연구회는 국내 최초로 중국, 일본, 대만, 한국 등 동양 4국의 향례를 볼 수 있는 ‘국제향도(香道)교류대회’를 개최, 각국의 독특한 향 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주최 측 관계자는“올해는 특별히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와 보성세계차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면서“세계 차 마케터 및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차문화와 산업을 세계 차인들에게 알리는 홍보와 티푸드 등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일반인과 차인들 모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