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명수가 유오성에게 감사해했다.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1화에서는 천소례(박은혜 분)와 길소개(유오성 분)이 드디어 맞닥뜨린 가운데, 천봉삼(장혁 분)은 김학준(김학철 분)을 죽인 살인자로 누명 쓴 조성준(김명수 분)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준과 왕발이(방형주 분)는 자신을 개똥이라 속이고 접근한 길소개와 짜고 김학준의 집에 잠입했다. 먼저 양반의 옷을 입고 대감인 척 김학준의 집에 들어선 길소개를 따라 그의 집에 간 것.멀리서 길소개의 하는 냥을 지켜보던 두 사람은 길소개가 김학준과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 모른 채 그저 그가 자신들의 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길소개는 김보현과 신석주의 부패를 담은 화식장부를 들고 김학준과 먼저 거래를 하려 했다.길소개는 김학준에게 ‘난 그대의 소원이 무언지 알고 있다’고 말하며 탐관오리 김보현과 신석주를 끝장낼 수 있는 문서가 자신에게 있으니 그만한 값어치를 달라고 말했다.그러는 사이 바깥에서 조성준과 왕발이가 행패를 벌이자 그 틈을 타 김학준을 납치하려 했으나, 이때 천소례(박은혜 분)의 밑에 있는 오득계(임형준 분)에게 걸려 그 일을 해내지 못하고 도망쳤다.이 일로 인해 김학준의 집에서 대놓고 행패를 부린 조성준과 왕발이는 사람들이 모인 곳곳에 살인 모의죄로 초상화가 걸렸다. 김학준의 뒤통수를 친 것은 사실상 길소개였으나 그는 자신의 꾀로 인해 얼굴을 알리지 않고 빠져나간 것.
이 꾀를 모르는 조성준과 왕발이는 “목숨 줄이 오락가락한다”며 그간 함께 지내온 길소개에게도 서둘러 강경을 빠져나갈 것을 당부했다.이때 길소개는 앞서 송만치(박상면 분)에게서 훔쳤던 돈 몇 냥을 두 사람에게 나눠주었고 이에 조성준은 길소개와 환의(옷을 서로 바꿔 입어 우정을 다지는 것)를 하며 그의 은혜에 감사해했다.한편, 이때 조성준의 이름이 적힌 저고리를 얻게 된 길소개는 그 옷을 김학준을 죽이는데 쓰려했고, 자신 대신 김학준을 죽인 천소례에게 남겨주고 왔다. 결국 어쨌거나 김학준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 조성준은 포졸들에게 쫓기다 낭떠러지에 서게 된 모습으로 천봉삼과 재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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