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경기와 서울 등 15개 자치단체장들이 벌이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인하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경기도와 서울시 15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서울외곽공동대책협의회(공동대표 최성 고양시장)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대책협의회 출범식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15개 자치단체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 36.3km) 통행료인하 서명운동에 지난 23일 현재 202만8935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자체는 고양, 의정부, 포천, 동두천, 김포, 남양주, 파주, 양주, 구리, 연천의 경기 10곳과 노원, 강북, 도봉, 은평, 중랑의 서울 5곳으로 이곳의 전체인구는 570만 명인데 이중 35%가 서명운동에 동참한 셈이다.
지자체별로는 100만 도시 고양시가 전체 인구의 60%인 60만8410명이 참여했고, 노원(46.7만명), 의정부(23만명), 강북(19.7만명), 도봉(19.3만명) 등으로 당초 협의한 서명목표를 달성했으며 다른 지자체들도 서명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공동대책협의회는 조만간 실무TF를 통해 현재까지 확보한 서명부를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인하 연구용역을 준비중인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에 우선 전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진행중인 300만 서명운동은 계속할 방침이다.
공동대책협의회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불공정 통행료 홍보영상물을 제작 배포하고 15개 지자체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 고양IC와 국회에서 1인 시위, 2015 국정감사시 국민연금공단의 고리대 이자수입 문제제기 등으로 해당기관인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확답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