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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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일명 ‘금수저 논란’이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하지만 ‘금수저’ 논란 없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가수들이 속속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들의 능력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과연 ‘금수저 논란’ 없이 당당히 가요계 정상의 자리를 꿰차고 당당히 대중들의 마음속을 헤집어 놓은 연예인 가족들이 누가 있을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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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자매인 것은 누구나 공공연하게 아는 사실이다. 사실 크리스탈은 데뷔 전부터 ‘제시카의 동생’이라며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다.크리스탈은 언니 제시카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것이 아니라 SM이 따라다녀 우여곡절 끝에 캐스팅에 성공했다는 비화가 있을 만큼 데뷔 전부터 그는 언니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하지만 데뷔 후 이는 180도 달라졌다. 그는 시크해 보이는 외모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단순히 제시카의 동생에서 당당히 가수 크리스탈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이다. 또한 그는 갖고 나오는 앨범마다 히트를 치는 것은 물론,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시작으로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통해 연기까지 완벽한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 소녀시대로 성공한 언니의 덕을 볼 수 있었으나 그는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귀찮고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아픈 상태에서도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역할 묵묵히 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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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다라박-천둥 남매두 번째로 산다라박과 천둥이다. 투애니원으로 먼저 데뷔한 산다라박은 데뷔 전부터 CF에 출연하며 YG엔터테인먼트를 살리는 대표 걸그룹이 된다.천둥은 누나 산다라박보다 늦게 데뷔했지만 이 둘이 남매 관계임이 밝혀진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이미 엠블랙으로 인기 아이돌 반열에 오른 천둥은 산다라박의 팬덤을 능가할 정도 많은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여타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데뷔 전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 출연해 산다라박은 화제를 모았다. 이 방송에서 산다라박의 동생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천둥의 모습도 소개됐지만 이는 천둥이 데뷔한 후 시간이 흘러 알려진 사실이다.천둥은 원래 아이유의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으나 비의 후계자 그룹인 엠블랙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당당하게 오디션에 합격한다. 이렇듯 그는 아이유의 소속사는 물론 비의 소속사까지도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하게 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현재도 이 둘은 서로를 언급하지 않은 채 각자의 영역을 넓혀가며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다.

3. 이수만-써니 사촌마지막으로 이수만과 써니는 사촌지간으로 데뷔 전부터 이수만의 조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이미 대중들에게 알려진 스타 가족이다. 써니는 앞선 가족들과 달리 “이수만의 혜택을 받았다”는 대중들의 각인 속에서 데뷔를 하게 된다. 그는 데뷔를 하고나서도 이수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붙어 다닐 정도였다.하지만 이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소녀시대가 걸그룹 정상에 오른 만큼 써니 또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소녀시대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여했다.그 사이에 어느새 ‘이수만의 조카’라는 수식어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수면 위에서 사라졌다. 그만큼 써니도 논란을 지우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뛰도 또 뛰었을 것이다. 그 사이에 어느새 ‘이수만의 조카’라는 수식어 대신 소녀시대 써니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다. 수면 위로 떠올랐던 ‘금수저 논란’은 말끔히 사라진 것이다. 그만큼 써니도 ‘금수저 논란’을 지우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뛰고 또 뛰었을 것이다.그렇기에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등 많은 방송사에서 써니를 찾고 써니도 그에 보답하듯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며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논란이 되고 있는 ‘금수저’ 가족이 아닌 그 존재 자체가 금수저보다 귀한 존재인 스타 가족에 대해 알아봤다. ‘금수저’란 쉽게 말해 자신의 가족을 발판삼아 쉽게 성공에 도달한 것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 연예인들마저 눈에 보이는 혜택을 받고 있으니 대중들의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모든 연예인들이 ‘금수저’가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언급되는 그 날까지 어쩌면 ‘금수저’는 연예인 가족들에게 계속 따라붙은 꼬리표가 될 것이다.누군가에겐 떼어버리고 싶은 꼬리표이자 누군가에겐 필요한 도움의 손길인 ‘금수저 논란’에도 위에 언급된 연예인 가족들은 모두 자신의 실력들로 정상에 오르고 인기를 얻었다. 아마 이들은 연예인 가족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자신이 하고자한 일에 대해 열정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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