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매번 새로운 주제를 다뤄온 김구라가 이번엔 ‘뇌섹남, 뇌섹녀’를 좌우에 앉히고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김구라의 부름을 받은 이는 바로 배우 지주연과 작가 조승연이다. 두 사람은 아직 대중들에게 얼굴이 낯설지만 모두 상당한 스펙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지주연은 김태희, 이상윤, 이하늬와 더불어 서울대 출신 배우다.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지주연은 이날 김구라와의 방송에서 “원래 MBC 아나운서 공채에 응시해 최종면접 단계까지 갔으나 떨어지고, KBS 탤런트 공채에 붙었다”고 밝혔다.

그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지만 지난 해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된 KBS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중견배우 김해숙과 시종일관 대립하며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8년엔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내겐 너무 완벽한 라이벌 - 엄마 친구 아들이 무섭다’ 편에 출연한 적도 있다. 당시 지주연은 방송에서 “어려서부터 연기하며 노는 것이 좋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모님이나 주위의 걱정을 무릅쓰고 공채 연기자 시험에 도전했다”며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엄친딸’로 비춰지는 게 부담스럽다. 나는 아직 부족한 점투성인 뭐든 열심히 배워나가야 할 새내기 연기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방송에 나선 조승연 역시 뇌섹남으로 방송가에서 잦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주 ‘라디오스타’에 이어 ‘마이 리틀 텔레비전’까지 진출한 그는 미국 뉴욕대학교, 미국 줄리아드 음대, 프랑스 소르본 대학, 프랑스 에콜 뒤 루브르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학사학위는 뉴욕대에서만 취득했다.

동시에 조승연은 억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집필 저서만 18권이다. 대표작으로 ‘공부기술’ ‘비즈니스 인문학’ ‘그물망 공부법’ ‘피리 부는 마케터’ 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