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수경의 만행, 어디까지일까.10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88회에서는 박봉주(이한위 분)을 부추겨 주경민(이선호 분)에게 회사를 넘겨주려고 하는 김수경(문보령 분)의 계략이 그려졌다.수경은 일부러 검사에게 멜사 인수 과정에 차명계좌를 써서 의도적인 기업 사냥을 했다며 말도 안 되는 정보를 흘렸다. 검사는 이 떡밥을 물고 장성태에 대한 조사 방향을 틀었다.수경은 박봉주를 찾아가 “이 기회에 이사들한테 장대표의 책임을 물라고 해야하는 거 아녜요?”라고 했다.박봉주는 “그럼 회사는 어떻게 하고”라고 물었다. 수경은 “아빠가 후계자가 되시면 되지요”라고 부추겼다.박봉주는 “이 큰 회사를 내가 어떻게 해”라며 뜸을 들였다. 수경은 “엄마를 사랑하시잖아요. 그럼 엄마를 며느리의 며느리로 만들면 안 되지요. 엄마가 계속 굴욕 당하는 걸 보실 거예요?”라며 자극했다.박봉주는 “그럼 내가 그 위에 올라가라고?”라며 자신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수경은 “아빠는 가만히 계시는 것이 보기 좋아요. 유언장 문제도 있고. 꼭 경영을 잘해야 훌륭한 경영인이 되는 건 아녜요. 주경민을 쓰시면 되지요. 그 사람은 아빠의 사위잖아요. 부회장 자리에 올리세요. 아빠는 회장이 되시는 거고. 그러면 루루는 박씨 것이 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박봉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김수경의 말에 동의했다. 김수경과 추경숙은 박봉주와 함께 “장대표만 몰아내면 이제 우리 세상이다”라며 축배를 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들이 장대표에게 물러나라며 몰아세우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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