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이 드디어 서슬 퍼런 악인의 면모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돋웠다. 극중 길소개(유오성)는 우연히 다시 만난 송만치(박상면)와 방금이(양정아)가 ‘송파마방’을 몰래 팔아먹은 정황을 알아채고 두 사람이 묶는 봉놋방까지 쫓아왔던 상황. 자고 있던 송만치를 뒤져 ‘송파마방’ 어음을 찾아낸 길소개는 그 순간 눈을 뜬 송만치와 어음을 놓고 한판 혈투를 벌였다. 하지만 송만치의 급소를 노려 어음을 뺏으려는 찰나 천소례(박은혜)가 보낸 오득개(임형준)의 돌에 맞아 정신을 잃게 됐던 것. 의식을 되찾은 길소개는 자신을 간호해준 개똥이(김민정)에게 육의전에 돌아가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8년간 다녀도 돈을 벌 수 없는 신세를 한탄했다. 이에 개똥이는 송만치가 산을 못 내려갔다고 귀띔했고 길소개는 눈빛을 번뜩이며 송만치를 찾아 나섰다. 이어 조성준(김명수)이 송만치와 방금이에게 징치를 행하는 모습을 날카롭게 지켜보고 있는 길소개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악행의 서막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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