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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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에서 ‘강호’ 브라질을 꺾었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칠레 코김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 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장재원(17·현대고)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소중한 1승을 따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브라질에 맞섰다. 최번방에 이승우(바르셀로나 B)와 유주안(매탄고)을 배치하고 박상혁(매탄고)-김정민(금호고)-장재원-김진야로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포백 수비진은 박명수(대건고)-이상민(현대고)-최재영(포항제철고)-윤종규(신갈고)로 구성했고 안준수(의정부FC)가 골문을 지켰다.한국은 초반부터 유주안(매탄고)과 이승우(바르셀로나)를 투톱으로 내세워 초반부터 브라질을 몰아세웠다. 전반 8분엔 페널티 오른쪽 지역에서 김정민(금호고)이 기습적으로 날린 중거리 슈팅이 아깝게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이승우가 다시 흘러나온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한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서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치고 팽팽하게 맞서던 두 팀의 운명은 후반 34분에 엇갈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브라질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으로 돌파에 성공한 김진야(대건고)는 정면에 있던 장재원에게 패스를 넘겨줬고, 이를 장재원이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흥분한 브라질은 후반 39분 지오반니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한국은 10명으로 줄어든 브라질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1-0 승리를 지켜냈다.승점 3점을 챙기면서 B조 1위로 올라선 한국은 잉글랜드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기니와 오는 21일 같은 경기장에서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른다.이윤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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