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에서 일과 일상생활이 가장 조화로운 직업은 데이터분석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취업정보사이트 ‘글라스도어’는 회원 등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조화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데이터 분석가가 5점 만점에 4.2점을 얻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검색엔진최적화 전문가가 4.1 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재채용 전문가 4.0, 소셜미디어 전문가 4.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만족도가 4.0점을 넘은 직업은 없었다. 보조교사(3.9), 사용자 경험 분석가(3.9),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3.9), 웹 개발자(3.8) 등도 4.0점은 못 넘었지만 좋은 점수가 나왔다.
높은 순위에 선정된 직업들은 일과 모두 보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직원과 상사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업무 부담을 조절하거나 덜어주는 문화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정보·데이터 분석가의 평균 연봉은 11만4808달러(한화 약 1억3000만 원)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2위에 오른 검색엔진최적화 전문가의 평균 연봉은 4만5720달러(5200만원)로 3위 인재채용전문가의 6만3504달러(7220만 원)보다 2000만원 가량 낮았다.
4위 소셜미디어 전문가도 평균 연봉이 4만 달러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글라스도어는 “일과 일상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려면 직원과 상사 간 의견교환을 통한 목표·기대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알고 있을수록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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