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 속 응급 로맨스가 끝나지 않았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극본 황은경)'에서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끝나지 않는 사각 관계에 놓인 이해성(김영광 분), 정똘미(정소민 분), 한우진(하석진 분), 박지나(윤주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은 미래병원으로 물자와 함께 돌아와 병원을 살리고, 똘미를 보낸 헛헛함에 자리에 눕는다. 그때 침대 천장에 있는 똘미의 메모를 발견하는 해성. 3일간 이를 닦지 않았다고 써 놓은 똘미의 메모에 "난 그것도 모르고"라고 말하며 키스를 떠올리고 웃는 해성이었다. 해성은 똘미에게 키스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홀로 "정똘미 나와라, 정똘미"라고 무전을 하지만, 비행기에 타고 있던 똘미는 해성에게 답을 하지 않았다.
그 사이 해성의 위치도, 로맨스도 엉키기 시작했다. 해성은 병원에서 쫓겨나고 엄마와 함께 나갈 위기에 처하지만 우진의 도움으로 엄마는 쫓겨남을 면한다. 이를 본 지나는 기뻐하며 고맙다고 말하고, "우진씨 말이 맞았어. 우진씨는 병원장이랑 달라. 다행이야"라며 미소지었다.우진은 지나의 말에 고개를 숙인 채 돌아서지만, 지나는 한참동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진과 지나의 사이에 다시 로맨스가 타오르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나는 해고된 해성을 따라 나가고,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밝힌다. 지나는 해성의 오토바이 뒤에 타며 "어디든 여기 보다 낫겠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거리로 내몰리지만, 그곳에서 또 다시 할 것을 찾아가는 해성. 복잡한 서울의 상황 만큼이나 로맨스도 복잡해 지고 있었다. 성고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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