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엄마 방송 캡쳐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세령이 시누이 민지 때문에 황당해했다.막내딸 민지(최예슬)와 자식들 때문에 여러모로 상심한 정애(차화연)는 가게에 나갈 생각도 않고 그저 앞마당에서 흙만 만지고 있었다. 정애는 큰 아들 영재(김석훈)와 강재(이태성)가 막무가내로 싸우는 모습에 열을 올렸었다.정애는 가만 하늘을 바라보다가 예쁘게 열매가 열린 나무를 보며 한 번 싱긋 웃으며 그간의 일을 다 털어버리고자 하는 듯 했다. 한편 세령(홍수현)은 거울 속에서 자기 얼굴의 기미를 발견하며 영재에게 화를 집어삼켰고, 민지가 아무 허락도 없이 자신의 다이어트 음료에 손을 대자 황당해했다.세령은 죄 짓고 유배 와있는 처지에 근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물었고, 민지는 이에 따박따박 맞서면서 세령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같은 시각 영재는 위를 부여잡으며 쓰라려했고, 직장상사는 새신랑 증후군이라며 밥 대신 커피와 시리얼을 먹다가 힘이 들어 그런 거라 말했다.영재는 그 말에 기운이 확 빠지는 듯 엄마 정애가 해주는 밥이 고픈 듯 했지만, 세령은 직장 동료와 시누이 민지를 뒷담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러면서도 세령 역시 엄마가 챙겨주는 밥이 그리운 듯 한숨을 내쉬었다.한편 현숙(김예령)은 종남(최용민)에게 식사를 내줬는데, 종남은 반찬 가짓수를 못 마땅해하면서 뒤집어 엎었고, 다리가 다쳐 힘들어 죽겠는데 그렇게 유세를 떠는 거냐 소리쳤다. 이에 현숙은 30년 넘은 종이 아니냐며 따졌고, 종남 역시 지지 않았다.현숙은 뒤집어엎은 물컵과 밥공기를 집어 던져 깨버렸고, 지금까지 공짜로 밥 얻어먹은 게 아니라며 핏대를 올려 세웠다. 결국 현숙이 이혼을 하자 강하게 나왔고, 종남 역시 그러자며 소리쳤다.한편 나미(진희경)는 시어머니감 사진을 가져와 프로필을 줄줄 읊는데, 엄회장(박영규)은 자기가 알아 하겠다며 그만 하라 일렀고 나미는 그렇다면 장여사(윤미라)를 계속 만날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엄회장은 장여사 같은 여자도 드물더라며 혀를 찼고, 나미는 상순(이문식)에게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 물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장민경 기자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