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MBC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지난 2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넷 1인 방송과 TV를 결합한 참신한 기획으로 기존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경계를 허문 방송콘텐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박진경 PD는 “처음에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만 해도 인터넷 방송이란 것이 기존 TV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주제가 아니기에 걱정이됐다. 하지만 모두들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있고, 오히려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주제를 던졌을 때 더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힘을 더 쏟고 싶다. 다시 한 번 좋은 평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상은 1964년에 방송의 교육·문화 향상과 회원사간의 영상문화 교류 및 우수 라디오·TV 프로그램 장려를 위해 창설됐다. 프로그램 심사는 회원사 내 선정된 5명의 심사위원이 기술적인 면(카메라, 사운드, 화질)과 창의성에 큰 배점을 두고 심사하되, 프로그램의 내용과 제작기술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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