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과 수행원 등 58명이 내달 2일 개성 만월대 발굴현장 참관과 남북 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전시회’ 관람을 위해 개성을 방문한다.
국회 외통위원들의 방북은 지난 2013년 10월 새누리당 안홍준 외통위원장 등 여야 의원 21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이후 2년여만이다.
통일부는 30일 나경원 외통위원장 등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의 개성만월대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성 만월대는 고려 태조 왕건이 왕궁을 세운 터로 지난 2007년부터 남북이 공동발굴조사 사업을 추진해왔다.
만월대 공동발굴조사는 2011년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일시 중단됐다 지난해 다시 재개됐다.
국회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일 오전 출경해 개성 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와 만월대 발굴 현장을 방문한 뒤 개성 민속여관에서 오찬을 갖고 왕건릉 방문을 끝으로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입경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민간교류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민족문화유산 보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며 “이번 방북으로 남북간 문화통로 마련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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