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박서준이 황정음을 해고했다. 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에서는 자꾸만 김혜진(황정음 분)에게 관심이 쏠리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준은 이미 민하리(고준희 분)의 고백을 받고 그녀와 교제를 시작했다. 물론 민하리가 자신의 첫사랑 김혜진이라고 믿었기 때문. 하지만 자꾸만 김혜진에게서 첫사랑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지성준은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날 김혜진이 신호등에서 “가시오다” 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고 지성준이 믿을 수 없어하며 그녀의 손목을 잡아채기도 했다. 또한 소나기를 받고 김혜진의 머리가 마구 부풀어 오르자 곱슬이 심했던 첫사랑 김혜진을 떠올리는 지성준이었다.
혼란스러움을 느끼던 지성준은 김혜진이 담당했던 의상이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자 마구잡이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왜 매번 너야. 대체 뭐야. 누구야 너” 라며 소리치는 것은 비단 의상에 대한 얘기가 아니었다.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터트려버린 것. “대체 뭔데 자꾸 거슬리냐고” 라고 고함치던 지성준은 말문이 막힌 김혜진에게 “자꾸 알짱거려서 사람 돌아버리게 하지 말고 꺼져버려” 라고 막말로 상처를 줬다. 그리고는 김혜진에게 해고 통보를 하는 지성준이었다. 뒤늦게 지성준은 드레스를 망친 범인이 김혜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복잡한 표정으로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다. 지성준에게 상처를 받고 해고를 받아들인 김혜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김혜진의 변신이 예고되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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