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정혜인이 강별에게 "재희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28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21회에서 고예원(정혜인)이 이해수(강별)의 마음을 떠봤다.이날 예원은 본부장 자리에서 해임한 후 오래동안 생각에 잠겼다. 원스식품과 우진 둘 중에 원스식품을 택한 터라 우진에 대한 마음도 예전같지 않았다. 그럴수록 예원의 눈에 밟힌 것은 이해수였다. 맛간장을 포기한 것도, 우진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것도 예원의 눈에는 신기하기만 했다. 게다가 복수자(이휘향)가 이해수를 끌어 안고 "그동안 미안했다. 잘 살아라"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이상했다.고예원은 이해수를 불러내 "할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해수는 "맛간장 이야기라면 벌써 회장님께 다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 번 내 품을 떠난 건 미련이 없다.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반갑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그건 우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기도 했다.고예원은 "한 가지만 물어보겠다. 아직 우진 씨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이해수의 동공이 커졌다.이어 다음 회 예고에서 고예원은 외국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진에게 "우진 씨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겠다"며 이해수와 자신을 양자택일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우진이 이해수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과연 오랫동안 사귀어오다 끝까지 노력하는 우진을 등지고 작가는 두 사람을 이별시킬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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