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땀이 잘 나지 않는 추운 계절에는 소변량이 늘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므로 전립선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이란 보통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으로 과도하게 커진 전립선(방광 밑에 있는 생식기관의 일부)이 요도를 눌러 소변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병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102만1222명 가운데 50세 이상이 9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과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증상, 소변줄기가 가는 세뇨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단축뇨 증상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요실금, 혈노, 신부전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은 일반적으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요로감염이나 혈뇨 등이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적출술 홀렙수술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수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전립선 피막을 제외한 비대된 부분을 박리하여 제거하는 방식이다. 다른 레이저 수술과 달리 조직을 태워 없애는 것이 아닌, 비대한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해 몸 밖으로 빼내기 때문에 개복수술과 비슷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엘앤에스의원은 비뇨기과 전립선수술인 홀렙수술 및 전립선 조직검사를 강북구 최초로 도입한 의료기관이다. 24시간 요로결석 검사 및 치료를 시행 중이며 최신 의료정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인터넷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엘앤에스의원 이석재 대표 원장은 “홀렙수술은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빨라 200g 이상의 거대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며 “재발 위험성이 없어 전립선비대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통증과 출혈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평소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고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지방 및 칼로리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