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박서준이 황정음에게서 ‘첫사랑 김혜진’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5화 방송 말미,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한 지성준(박서준 분)이 과거 트라우마에 발작을 일으키며 차도로 뛰어든 가운데 김혜진(황정음 분)이 그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힘들어하던 성준에게 혜진은 자신의 옷으로 비를 막아주며 과거에도 그랬듯 그를 토닥였다. 이에 성준은 혜진의 볼을 손으로 감싸며 “혜진아”라고 불렀지만 트럭 경적 소리에 묻힌 채 아쉬운 작별을 맞았다.
이날 이후 성준은 혜진에게 애틋한 마음이 들었을까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혜진을 챙기기 시작했다. 자신 때문에 감기가 걸린 혜진을 위해 몰래 약을 사는가 하면, 양파를 곁에 두면 감기에 좋다는 말에 혜진의 책상에 양파를 올려놓는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혜진 역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의식하며 미소 지었다. 반면, 가짜 첫 사랑 하리(고준희 분)에 대한 성준의 의심은 깊어갔다. 성준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 15년 전 내가 알던 사람이랑 자꾸 겹쳐지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어. 오히려 내가 알던 그 사람은 뭔가 낯설기도 하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자꾸 들고”라며 계속된 혼란 속에 휩싸였다. 그리고 방송 말미, 혜진과 단둘이 출장을 떠나게 된 가운데 과연 성준은 진짜 첫 사랑 혜진과 마주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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