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태희는 채정안을 비롯, 비서실장과 사장단을 모조리 구속시키며 복수를 마무리했다.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마지막 회에서 한신그룹 비서실장과 이채영(채정안), 사장단까지 모조리 구속됐다.이날 김태현(주원)은 한여진(김태희)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옆에 붙어 있던 경호원은 여집사와 통화를 했고 여집사가 주는 힌트를 통해 대충 상황을 짐작했다. 정원에 개가 들어와 짖는다는 말을 통해 아직도 정원의 구멍을 통해 그 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두 사람은 정원을 통해 집에 들어간 뒤 뒷문에 서 있는 경호원을 제압하고 여진의 방까지 들어갔다.태현은 휠체어에 앉아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한여진을 발견했다. 다 죽어가는 파리한 얼굴로 넋이 나간 채였다. 여진은 그렇게 죽어가고 있었고 사장단은 태현에게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떻게 여진을 처리할지 작당모의를 하고 있었다.한여진은 쉽게 태현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뒤늦게 그가 왔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그녀는 태현을 끌어안은채 "와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위기의 순간, 또 다시 태현이 백마탄 왕자처럼 등장한 것.
사장단과 이채영이 모두 그 집에 왔을때 한여진은 김태현의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그리고 그들을 다 '도둑'이라 지칭하며 바로 구속시켰다. 비서실장 역시 그 자리에서 해고를 통보했다.그동안 자신을 죽이려 했던 고 사장(장광)과 한도준(조현재)을 비롯해 대정그룹 회장까지 복수를 해온 그녀가 마지막 회까지 복수를 마무리한 것. 이로써 한여진을 위기에 빠트리려 했던 비서실장, 이채영, 사장단까지 모조리 경찰에게 끌려갔다.그러나 시청자들이 '용팔이'에게 원했던 '사이다 같은 결말'이 '모조리 파멸'인지는 미지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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