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고준희가 박서준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헬스클럽에서 마주치게 되는 민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하리는 방금 전 운동을 마치고 들어가던 중이었으나 지성준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지금 막 왔다” 라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누가봐도 피곤한 기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하리는 지성준을 직접 집에 데려다주고 싶어했다. 그동안 남자친구를 쉽게 바꿔가며 가벼운 연애를 전전하던 민하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행동이었다. 민하리는 그간의 남자친구들에게 쉽게 실증을 내거나 짜증 섞인 반응으로 제멋대로 굴었던 바 있다. 그러나 지성준의 앞에서는 민하리는 뭐든 진심으로 해주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민하리는 지성준에게 또 한 번 설레게 됐다. 자신의 속눈썹을 떼어주며 “내가 대신 소원 빌겠다” 라는 지성준을 보고 민하리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저 바라보고 있었던 것. 지성준을 데려다주며 그가 좋아한다고 말한 노래 또한 가슴 속에 새기고 있었다. 우스꽝스러운 지성준의 노래 실력에도 마냥 좋아하며 사소한 것에도 행복한 웃음을 짓는 민하리였다. 다른 남자와 같이 있을 때에도 지성준과 함께 있던 때의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민하리는 멀찍이서 걸어가고 있는 지성준을 단번에 알아보고는 무작정 차에서 내려 그를 쫓아가려고 했다. 과거 ‘진짜 사랑’을 믿지 않는 민하리에게 김혜진(황정음 분)이 “진짜 사랑은 같이 있으면 좋고, 뭐든 해주고 싶고, 안하던 짓도 하게 되는. 멀리서도 그 사람만 보이는 그런 거 아냐?” 라고 말했던 것과 지금 민하리가 지성준을 향해 보이고 있는 행동이 점점 맞아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성준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민하리의 모습과 점차 가까워지는 민하리와 지성준의 모습이 번갈아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준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김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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