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의 부산 치킨 맛에 대한 비유가 백종원의 감탄을 자아냈다.1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그동안 숨어있던 지역별 치킨 맛집 3대 천왕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먹선수 김준현은 명인들의 준비시간이 끝나자 시식을 할 때가 됐음을 감지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해 스튜디오에 있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먼저 광주 치킨의 맛을 본 김준현은 모래집과 닭발을 하나하나 음미했고 그로써 보는 이들의 침샘을 가득 자극했다. 이렇게 광주에 이어 부산의 40조각 치킨을 맛본 것. 부산 치킨의 이원재 명인의 경우 닭 한 마리를 부위를 쉽게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잘게 잘라 튀기는 모습으로 앞서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잘게 자른 조각이 거의 40조각 가까이 된다는 뜻에서 ‘40조각 치킨’이라 불리는 것.백종원은 “비주얼이 새롭다”며 부산 치킨을 처음 맛보았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문가가 아니면 부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잘게 잘라져 있다고 설명했으나 이에 김준현은 “뼈를 봐야 된다”며 먹선수다운 고집으로 몇 개의 부위를 맞춰 눈길을 끌었다. 그후 본격적으로 먹방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로 김준현은 스튜디오에 앉은 방청객을 향해 조용히 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소리가 중요하다는 것. 이어 김준현은 한입 치킨을 베어 물었고, 이에 바사삭 소리가 스튜디오 안에 크게 울려 듣는 이들의 비명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뭐지 너?”라고 바삭한 맛에 놀라워하더니 “뉴욕 맨허튼의 맛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며 그만큼 이국적인 맛이라고 전했다. 그러며 맛에 마땅한 설명을 찾던 김준현은 “캐쥬얼한 맛!”라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 역시 공감하며 “저런 표현을 쓰는 구나”라고 김준현의 표현력에 놀라워했다.이어 김준현은 부산 치킨의 맛에 대해 스낵 같은 느낌이라 “느끼할 틈이 없다”며 만약 튀김만 따로 팔았으면 큰일이 났을 거라며 맥주 50000CC를 부르는 맛이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혜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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