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손에 박세영의 CCTV가 넘어갔다. 10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에서는 우연히 오혜상(박세영 분)이 신분을 바꿔치기한 CCTV 증거를 잡게 된 이홍도(송하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랑(김지영 분)과 우랑(이태우 분)은 우연히 손에 넣은 카메라를 이곳 저곳 만져보다 CCTV라고 깨닫고, 비디오 테이프 역시 한 세트라며 재생해 보자고 말한다. 그 안에는 섬뜩한 눈빛으로 일을 꾸미는 혜상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때 방으로 홍도고 들어오고, 우링과 미랑은 홍도에게 CCTV에 어떤 아이가 이를 악물고 쇠철살을 문고리에 집어 넣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도는 그랬냐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뿐이었다. 증거를 손에 넣은 채 아무것도 모르는 대로 지내게 된 홍도. 그러나 운명은 홍도와 사월을 계속해서 만나게 하고 있었다. 사월은 우연히 거리에 놓여진 리어카 안에 앉아 있는 미랑과 우랑을 발견하고,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한바퀴 태워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 잠시 자리를 비웠던 홍도가 돌아오고, 사월에게 "대체 무슨 짓"이냐고 소리쳤다. 계속되는 인연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 보지 못하는 홍도와 사월. 두 사람은 또 다시 어긋날 뿐이었다. 한편, 혜상은 계속해서 오민호(박상원 분)과 한지혜(도지원 분)의 딸 행세를 하고 두 사람이 자신의 친 부모가 될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성고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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