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최원영과의 이혼을 결심하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26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 커져가는 마음을 정리하려는 가운데, 김우철(최원영 분)은 변화한 하노라에 다시 마음이 가지만 불륜관계인 학교 이사장 딸인 김이진(박효주 분)과의 결혼을 두고 저울질하고, 하노라는 고민 끝에 김우철에게 이혼 공증을 실행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석은 세미나장에서 마주친 하노라를 위해 그의 남편 김우철과 이어주려 했다. 차현석은 하노라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하노라가 가정과 남편을 원한다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차현석은 하노라를 모르는 척하는 김우철을 자극해 질투를 유발하려 했다. 그는 김우철 앞에서 하노라를 다정하게 챙겼고, 자전거 데이트를 제안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차현석은 마지막에는 김우철과 불륜 관계인 김이진을 자신이 끌고 가면서, 하노라를 남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차현석은 쓸쓸한 마음으로 사무실로 돌아왔고, 하노라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차현석은 옥상에서 하노라와 추억이 담긴 테이프와 편지를 태우려다 이내 포기했다. 왜 못 태우느냐는 조교의 물음에 차현석은 “못 태우는 게 아니라. 안태우는 것이다. 소중한 기억이니까 없애기 싫다”라며 하노라와의 추억을 간직하려 했다.그러나 하노라는 남편 김우철에게는 이제 관심 없었다. 꽃다발을 건네며 사무실을 그만두라는 말에도 당당히 대응했고, 학교 수업으로 하게 된 대학생과의 데이트에서 난생 처음 느껴보는 자상함과 다정함에 신기해 하며 과거 데이트가 뭔지도 모른채 남편의 사랑 없이 아이 키우기만 바빴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 한편 차현석의 행동에 김우철은 단단히 오해했고 “하노라 여기에서 일 시키지 마라”라고 전하며 “노라가 좋다면서 왜 김이진 손을 잡고 데리고 갔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현석은 참고 있던 분노를 폭발하며 “내가 김이진을 데리고 간 것으로 보이냐. 하노라를 너에게 보낸 것이다”라며 “김이진과의 관계 알고 있으니 빨리 정리하라”고 경고했다.
이후 김우철은 차현석이 자신들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고민했고, 하노라와 김이진 사이에서 저울질하며 갈등했다. 그러나 이내 김우철은 우천대 이사장 딸인 김이진을 선택하기로 했고, 수세에 몰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아내 하노라에게 우천대를 그만두고 내년에 다른 학교에 가라는 권유를 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는 한편, 하노라는 자신이 시한부인줄 알았을 때 숨기려 했던 사실과 남편에게 대화가 안 통한다는 이유로 이혼 당한 이야기를 알게 된 아들 김민수(김민재 분)가 미안함을 전하자, 그를 괜찮다고 다독이며 그와 화해했다. 그리고는 이내 과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하노라는 김우철을 불러 “오늘 강의가 없으면 이혼 공증 실행하러 법원에 가자”라고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하노라가 자신에게 미련이 있다고 생각했던 김우철은 그녀의 말에 자신의 제안도 말하지 못하고 놀라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하노라와 김우철, 그리고 하노라를 좋아하는 차현석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