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한국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사업의 기본인 지불ㆍ결제 프로세싱 기술로 인도네시아 카드시장에 진출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만디리은행 본사에서 부디 사디킨(Budi. G Sadikin) 만디리은행장과 합작사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준희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 역사상 최초로 금융 프로세싱 사업을 수출한 첫 사례“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와 경제 친밀도가 높고 유사한 시장 니즈가 있는 동남아 국가에 추가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와 만디리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합작사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작사를 통해 BC카드는 향후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매입업무는 물론 신용카드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확대, 단말기 공급, 마케팅 플랫폼 제공 등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수행한다.
만디리은행은 BC카드가 공급하는 시스템 및 솔루션을 통해 효율화된 프로세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카드사 및 가맹점 영입 등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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