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어벤져스’와 ‘엑스맨’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까?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14일(현지시각) 마블 스튜디오와 20세기 폭스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와 폭스는 ‘헬파이어’와 ‘레전(Legion)’ 등 TV시리즈를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두 시리즈 모두 마블의 간판 ‘엑스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엑스맨’의 판권을 소유한 폭스가 마블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폭스 측은 매체를 통해 “마블의 세계관을 TV로 함께 가져올 수 있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밝혔다.

‘헬파이어’는 동명의 클럽을 배경으로 ‘엑스맨’ 캐릭터들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시리즈다. 자신을 인간으로 알고 있던 뮤턴트들이 숨겨진 능력을 알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원작 ‘엑스맨’에 등장하는 자비에의 뮤턴트 아들을 토대로 각본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과연 엑스맨 스토리에 어벤져스 캐릭터들이 등장할지에 대한 해답은 현재 알 수 없다. 다만 파트너십의 확대가 두 시리즈 간의 협력으로 불가능에 가깝진 않을 것 같다는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분석이다. TV 시리즈에서 힘을 모은 두 갈래 영웅들이 스크린까지 점령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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