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라디오스타’ 박나래가 화제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는 유재환과 함께 완급조절 100%의 19금 토크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시작부터 역시 강했다. 이날 초록색 반짝이에 핑크색 입술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등장한 박나래는 그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박나래에게 즉흥 애드리브로 의상에 대한 행동 모사를 부탁했고, 박나래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한민국에서는 아마 가장 빠르지 않나 싶다”고 혀를 좌우로 날름거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제 기대에 철저히 부합하는군요”라고, 윤종신은 “개그우먼 중 제일 센 개그를 했다”고 말하며 만족해했다. 이어 박나래는 깨알 같은 자기 디스를 보여주며 매력을 대 방출했다. 술자리 에피소드와 함께 박나래는 “팔목에 멍이 들어 있을 때가 많다. 보통 넘어지는 멍은 하체 쪽에 있는데 팔 쪽에 있는 건 저지 멍이다. 말린 멍이다. 말린 멍, 민 멍이다”라고 재연을 해 큰 웃음을 줬다. 박나래는 “두 병째부터는 술이 술을 먹는다. 일주일에 4번 정도 먹는다. 그래서 요즘엔 아는 사람들과 먹는 편이다”라며 저질 술버릇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박나래는 개인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연기를 전공한 박나래는 정극 연기와 콩트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나래는 물 맞는 여배우의 모습을 정극과 콩트에 맞춰 보여줬고, 순식간에 확 변하는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줬다. 기대 이상의 정극 연기에 김국진과 윤종신은 놀라워했고, 윤종신은 “원래 기본적으로 개그맨들이 다 연기를 잘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나래는 ‘나를 뻔뻔하게 만들어 준 노래’ 무대에서 오세득과 함께 무대에 올라 허스키하면서도 시크한 목소리, 짧고 굵은 헤드벵잉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 ‘집에 안 갈래’ 무대로 ‘교실이데아’의 강렬함과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유혹적인 몸짓을 보여주며 ‘집에 가고 싶지 않은’ 탕아의 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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