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의 언행불일치 매력이 화제다.tvN 금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극본 소현경)의 최원영이 '이중 비밀’이 난무하는 아슬아슬한 캠퍼스라이프를 보이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우철(최원영 분)은 이진(박효주 분)과의 데이트 장소로 향하던 중 대학생 아내 노라(최지우 분)와 이진이 교정에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 언행불일치 면모로 대응하며 최원영표 취향 저격 웃음을 완성했다.그런가 하면, 최원영은 집 밥은 안 먹는다면서 노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김밥 코다리를 집어먹고는 눈치를 살피며 김밥을 챙기는 모습으로 우철의 귀여운 면모와 함께 ‘언행불일치 남편님’의 모습으로 또 한번 재미를 선사했다. 현석(이상윤 분)이 우철의 운전을 방해할 때에는 흥분한 듯 창문을 열고 욕을 하는가 싶다가도 학생들의 눈을 의식해 금방 “아, 상쾌한 아침이다”라는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노라와 이진을 대할 때의 표정과 말투 등이 제각각 달라지는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도 웃음 포인트를 가미, 앞으로 또 어떤 엉뚱한 모습들로 웃음을 유발할지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더불어 노라의 대학 생활에 우철은 점점 곤란한 상황들에 직면했다. 우철의 내연 관계를 모르는 노라와 아들 민수(김민재 분)를 피하느라 이진과의 교내 만남조차 어려워진 데 이어 노라와 이진이 서로 아는 사이임을 아는가 하면, 이진에게 역시 아내가 우천대에 다니고 있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안절부절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결국 우철은 노라를 따로 불러내 학교를 그만두면 이혼을 취소해주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른 가운데, 느닷없는 제안에 노라는 그의 꿍꿍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노라에게 마저 거절당하는 모습으로 뭐든 뜻대로 되지 않는 위태로운 캠퍼스라이프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최원영은 노라와 이진을 동시에 속이는 자신의 이중비밀이 탄로날까 초조한 감정을 짐짓 여유롭게 표현했다. 이진 앞에서는 태연하고 젠틀하게, 노라 앞에서는 거리낌 없는 당당함으로 자신의 비밀을 감춰 두 사람을 대할 때 각각 달라지는 우철의 '이중비밀' 상황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최원영의 취향 저격 웃음 유발 연기는 ‘최원영이라 다행’이라는 평과 함께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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